전라북도 청년! 그리고 job에 대한 그들만의 스토리!
청년JOB談 대학취업페스티벌이 지난 30일 군산대 제1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북도 청년JOB談 대학취업페스티벌 ‘군산대 편’은 지난 한일장신대(3.29) 전주대(4.5)에 이은 세 번째 릴레이 청년JOB談으로 전라북도, 전북일자리종합센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하고 군산대, 군산대 취업동아리 설레군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대 총장, 도 민생일자리본부장,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이들의 청년JOB談과의 첫 만남을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으며, 설레군과 함께 대학생활멘토 60명, 취업과 대학생활에 관심이 많은 300명의 멘티가 대거 참여하였다.
작년 12월 군산대 김상연 학생(메카트로닉스학과 4학년)을 주축으로 대학생들이 설레군(설계하는 레(내)일의 군산대학교!)이라는 학생운영팀을 자발적으로 구성하였다.
이번행사에 ‘군산대의 달인을 만나다’와 ‘비전 스피치 콘테스트 Talk Talk Talk’, ‘대학생활의 도전정신 특강’ 등 취업 준비에 매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 군산대생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드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전문강사와 학생강사의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됐다. 취업팟 캐스트 1위 ‘올취(올해는 취업)’를 기획한 한국인재교육원 대표 박명하 강사가 ‘성공적인 삶을 위해 자신을 디자인 하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켰다.
그리고 CJ E&M과 전속계약해 연애코칭 전문강사로 활약하는 박코치와 작은마녀가 뜨거운 청춘들의 열렬한 환호속에서 대학생활의 연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그 밖에도 군산대 오은지, 김현경 학생의 주제발표가 학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청년JOB談에 멘티로 참여한 경영학과 2년 정윤하 학생은 “지방대생으로 스스로 갇혀 살아온 2년간의 학교생활이 아쉽지만 우리도 할 수 있는 열정과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 관계자는 “설·레·군은 군산대 학생들이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실행능력을 보여준 예이며, 그들은 변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다.”면서 “그들의 취업을 향한 작은 변화가 더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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