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그동안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 보호하였던 ‘깽깽이풀’을 2012년 5월 31일을 기하여 ‘멸종위기 2급’의 지정을 해제하고 일반식물로 분류했다.
[사진 설명] 노랑꽃술의 깽깽이풀
국립수목원 전시조정관리실 신창호 실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환경부는 깽깽이풀을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2급 지정을 해제하였습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사진 설명] 노랑꽃술의 깽깽이풀
식물들은 지구환경의 변화와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인하여 야생에서 이미 사라져버린 다시마고사리, 무등풀, 벌레막이말, 파초일엽 등이 있고 멸종위기 식물로 각시수련, 산작약, 광릉요강꽃 등 144분류군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무단채취할 경우 크게 처벌받는다.
[사진 설명] 노랑색 꽃술의 깽깽이풀
지구환경변화로 인한 생물생태계가 변하고 있는가하면 사라져가는 종들이 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생태환경에 따른 식물들의 변화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무분별한 채취로 인하여 사라지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진 설명] 초콜릿 색 꽃술의 깽깽이풀
깽깽이풀은 꽃술이 노란색과 초콜릿색의 두 종류가 자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
자생지의 생태를 살펴보면 열매로 인한 새로운 개체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나 그나마 포기가 잘 뻗어가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사진 설명] 초콜릿 색 꽃술의 깽깽이풀
정양진의 야생화블로그
- 출처 -
1. 국립수목원 전시조정관실 - 신창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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