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오후 2시, 5년여간의 복구 공사를 마치고 국보1호 숭례문이 우리에게 돌아 왔다.
2008년 화마에 휩싸이며 우리에게 통한의 회한을 안겨주었던 국보 1호 숭례문 예전보다
더 높아진 위상으로 돌아 왔다.
이날 숭례문 복원 준공식엔 박근혜대통령이 직접참석하여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라고
다짐했다.
복원 준공식엔 복원 기간동안 수고했던 각 분야의 사람들이 국민대표로 초대 되어 역사적인 현장을
가슴으로 지켜 보았다.
숭례문에 들어갈 모든 쇠붙이와 못을 통방식으로 만들어 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던 사람, 기와, 단청,
목재, 석재 복구에 필요한 모든 업무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초대 되었다.
특히 복원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안내를 했던 궁궐지킴이, 자원봉사자와 현장에서 관람안내를
기업차원에서 함께 했던 신한은행 직원들도 초대되어 감격의 순간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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