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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
세계문화유산의 국제행사
등록날짜 [ 2013년05월06일 11시31분 ]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봉안하고 제사를 받드는 국가 사당으로 태묘(太廟)라고도 한다.
1392년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수도를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기고 정궁인 경복궁을 중심으로 좌측에
종묘를 건립하고 우측에 사직단을 세웠다. 1395년 완공된 종묘는 임진왜란(1592년)으로 소실되어 광해군 즉위년에
재건되어(1608년) 그 후 몇 차례 증축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 사적 제125호인 종묘는 뛰어난 건축미와
오랜 역사의 전통의 맥을 잇는 제례행사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여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종묘제례는 조선왕조의 국왕들이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것으로 조선왕조시대에는
1년에 5번 지냈으나 현재는 매년 양력 5월 첫번째 일요일에 봉행되고 있다. 제향행사는 제례 준비과정과 어가행렬,
제례봉행으로 나누어져있다.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2006년부터 국제문화행사로 격상되어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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