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 전귀권)는 지역내 도서관 어디서나 책을 빌려주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책가방’」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책가방’은 원하는 도서가 인근 도서관에 없을 경우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다른 도서관의 책을 인근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운영 대상은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과 개울작은도서관, 목마작은도서관, 신월5동도서관 등 구립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 도서관, 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16개소)이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양천구도서관 홈페이지 및 스마트웹(상호대차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도서수령 문자메시지를 받고 3일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신청이 취소되고, 상호대차서비스 신청 후 3회 이상 수령하지 않으면 30일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5월 중에는 지하철 목동역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하여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양천구 도서관에 회원 가입 후 읽고 싶은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검색해 무인예약 대출을 하고, 수령하고 싶은 곳을 목동역으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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