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오산중·고등학교에서 학생 등교 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법무부범죄예방오산지구협의회와 내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협의회가 함께 펼친 이날 캠페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여해 직접 학생들을 만나 전단지, 홍보물 등을 전달하며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켐페인은 캠페인을 주관한 오산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 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과 선도부 학생들 40여명도 함께해 학교폭력근절을 갈망하는 마음을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교폭력이 점점 심각성을 띠고 있는 요즘, 오산시에서는 상반기중 학교주변 정화 집중기간을 마련해 관내 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각 학교당 1주씩 실시해 왔으며 향후 나머지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계획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외에도 학교폭력예방강연회 개최와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등 오산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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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