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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9일 다문화가정의 무료법률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변호사 전완수법률사무소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 등과 무료법률 상담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무료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은 다문화 가정에서 빈발하고 있는 가정폭력을 비롯한 각종 피해사례에 대한 상담과 법률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권리 증진을 우선적으로 챙기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완수 변호사는 익산경찰서 집시자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이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 성보영 소장은 그동안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법률상담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어 다문화사회의 피해구제 활동까지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활동을 겸한 지원협약으로 다문화가정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 피상담자의 입장을 고려하는데 중점을 두고 전화상담 및 방문 상담으로 이루어질 계획인데 결혼이주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