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24일 중앙동소재 군산중동교회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봉사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전문봉사활동은 매년 2차에 걸쳐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제공하는 맞춤 봉사활동으로 특히 올해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군산의료원 한밝교수회에서 7개 진료과목의 양방진료를 비롯해,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 세탁이 어려운 세대의 일손을 덜어드렸으며, 미아름사랑봉사단 이·미용 봉사팀, 바르게살기운동 군산시지회, 난청 점검팀, 발사랑동아리와 물빛발사랑회의 발마사지팀, 인체자연치유회 이침팀이 영역별로 전문봉사를 실기했다.
또 중앙동 지역에 도배 및 가스점검이 필요한 12세대를 정해 해피홈인테리어 도배 봉사팀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의 가스 점검팀이 도배와 가스점검을 지원했다. 특히 군산시 안경사협회는 어르신 150명에게 안경을 지원했고, 금강보청기에서 보청기를 후원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였다.
장소를 제공한 군산중동교회를 비롯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동교회봉사단과 한국서부발전소에서 어르신 중식을 제공해 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이 더해져, 사랑의 실천과 보람의 기회를 주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다.
김화우 동장은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밀하면서도 열성적인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전문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문승우 센터장은 “이번 전문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전문봉사단체들이 사랑의 재능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