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기증본부 디딤돌봉사단은 지난 25일 주말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도 독거 어르신 2세대를 방문해 연탄 300장씩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나운3동과 업무협약을 맺어 독거노인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김치를 지원하는 등 욕구에 맞는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다.
이날 행사는 (서흥중 박현종 외 16명)학생들이 그 동안 모아 온 용돈으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함으로 더 큰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사랑의 장기기증본부(사무국장 문병호)는 “학생 때부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현재 여러 단체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군산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 교육의 기회이며,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근 동장은 “소외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봉사단을 활성화하여 꿈과 사랑이 넘치는 나운3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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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