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경호)에서는 지난 25일 소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미소마을 주민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북,소룡 초등학교, 미성,소룡 주민센터, 파랑새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아동복지센터 등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된 미소마을 주민 어울 한마당은 지역주민들에게 오락과 여유를 제공함은 물론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여 지역화합유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소룡초 학생들의 태보를 시작으로 역사체험, 페이스페인팅, 컬러비즈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주민노래자랑, 먹거리 한마당, 바자회가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먹거리 판매와 바자회 수익금은 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내 65세 이상 노인 300여 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선행을 펼치기도 하였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지역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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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