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흥주점 영업주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유흥음식점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김정일)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유흥주점 영업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흥음식점중앙회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영업자 준수사항, 동업자 단체의 역할, 성매매 방지법 등에 대해 3시간여에 걸쳐 열띤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유흥주점에서 근무하는 유흥종사자는 매년 2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은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흥주점 영업자께서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법규 준수를 통해 건전한 유흥 문화를 선도해 주기 바라며,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오산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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