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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2013 장터포토클럽(회장 이태주 사무국장 박덕적)성황리에 개막 세종문화회관 본관 전시실에서
장터포토클럽(회장 이태주 사무국장 박덕적)“전시회2013”이 2013,05.29(수)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본관 전시실에서 류경선 한국사협 이사장을 비롯하여 니산 박영완 장세호 작가 탤런트 최불암 김민자 부산영화제조직위원을 지낸 김동호 씨 등 많은 내외빈 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회장 이태주 외 정운봉 김한일 손기상 김영재 박위순 서석례 이범짐 연극인 박웅 권성덕 사업가 한용외 고금수 유재연 문정호 조정애 이미예 교수 최창렬 교사 박덕적 정창완 방용련 등 18명의 작가들이 주옥같은 역작들을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4일(화)까지 계속 된다.
전시목적 :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5일장과 재래시장을 한 장의 사진으로 그 자취를 남기고 새로운 형태의 `시장문화를 발전 계승한다는 목적으로 1999년 장터 사진 동우회 모임이 시작된 후 오늘까지 시작할 때 보았던 시골 장터의 모습이 많이 변모하여 그때의 모습을 지금 거의 찾을 수 없다. 그 때 그 사람들도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과 그 환경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인간을 피사체로 하는 스냅 사진은 사진만이 가능한 순간의 표현으로 장터 사람들의 격렬하고 열정적인 삶의 모습에서 우리는 사는 일이 어렵고, 고통이지만, 또한 그것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행위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장터는 인간의 드라마가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는 삶의 무대라 할 수 있다. 장터포토 회원들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찍는다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 장터는 단순히 피상적으로 보는 인간의 풍정(風情)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터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지만, 만남의 인연이 움트면서, 휴머니즘의 불을 댕기는 터전이기 때문이다. 장터는 이른바 인간의 대합창이 진동하는 원초적(原初的) 갈망과 화합의 장(場)입니다. 우리들 삶의 터전이요, 사랑방이며, 기층문화의 온상지였던 이 나라 장터의 애환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자리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오셔서 저희 사진전을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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