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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뿔났다?!
뮤직뱅크 수상소감에서 불만토로
등록날짜 [ 2010년06월25일 23시40분 ]


KBS뮤직뱅크 캡쳐-태연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5일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 태연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대 공연에서도 유독 힘이 없고 어두운 표정이었는데 1위수상소감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제시카가 수상소감을 말하려는데 태연이 치고 나와
"KBS뮤직뱅크에서도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언급하였다.
이와 같은 수상소감은 좀처럼 유례가 없는 일로 방송사입장에서 자존심 상하는 일일수도 있다.
자칫 괘심죄에 걸려 출연금지 당할수 있는 발언에 대해 성급했다는 의견과 소신있는 행동이었다는 의견이 분분한다.
일부 관객에 의하면 이어폰에 문제가 있었지만 해결되지 않아 공연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음악방송에서 핸드싱크(밴드연주에서 실제 악기음이 나오지 않고 손만 따라하는 것-립싱크와 유사)가 만연해 있는 등 열악한 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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