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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관심 방문예정 정릉시장(상인회장 백재선) 표주박버들잎시장 새 이름 짖고 활성화 모색,
정릉 시장 상인회(상인회장 백재선)는 14일 오후 정릉시장고객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였다.
문옥철(주)국제프로솔컨펌 대표의 주재로 열린 이날 모임에선 표주박버들잎시장이란 이름으로 상징성을 부여하고 오는 17일 오후 정릉시장 실개천다리도로변을 중심으로 나눔의 거리 행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표주박버들잎 막걸리, 동태탕(3000원),김치찌개(2000원), 탕수육(2000원) 등 싸고 푸짐한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판매를 개시하고 시식회를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 5000원 상품권을 대량으로 배포하여 재래시장의 인심을 보여주는 한편 주민들과의 친화력을 크게 올리기로 하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속출하였다.
한편 17일 정릉시장에서 열리는 거리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관심을 보여 전격 방문 할 예정이라고 통보해와 상인들은 정관계와의 연계모색도 가능하다는 기대에 부풀기도.....
* 표주박 버들잎 시장이란 이니셜은 정릉시장자리엔 이성계가 호랑이 사냥중에 우물가에서 처녀에게 물을 구걸하자 처녀가 버들잎을 띄워주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서린 곳으로 그때의 처녀 강시를 취하여 신덕왕후로 삼았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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