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동장 문세환)은 지난 16~17일 미성희망농장 1,080여 평에서 지역주민 50여 명과 군산중앙여고 중앙천사 봉사동아리, 한일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직접 경작한 감자 300박스(10kg)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경로당 등에 100박스를 전달하고, 200박스를 판매해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씨감자를 파종해 4개월여 만에 감자를 수확하기까지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미성동 통장협의회, 미성동 직원들의 땀과 수고가 있었다.
감자재배와 수확에 직접 참여한 최익환 통장협의회장은 “우리의 땀과 정성으로 가꾼 작물을 수확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정성 들여 키운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니 두 배의 기쁨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성동은 하반기에도 미성희망농장에 가을 배추를 파종 한 후 겨울에 김장 김치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행정을 전개할 계획이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