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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식하게 배우고 찍자! 김경복 작가 한국사진방송 화요강좌 열강해
한국사진방송에선 내주 화요일 6시마다 어김없이 세미나를 연다. 30여년동안(구 산영사진연구회 때 부터) 단 한번 도 거른 적이 없는 지독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최근에 이 강좌엔 예술의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교육으로 다변화를 이루고 있는데 교수 또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강단에 서고 있다.
6월18일 오후6시 한국사진방송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선 김경복 작가의 사진, 무식하게 배우고 찍자의 강좌가 열정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김경복 교수의 대략의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다.
1. 사진 무식하게 배우자
2. 수평은 몇 가지?
3. 사진의 요소
4. 생각하며 찍자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른 새벽 눈을 뜨면 카메라를 챙기고
오늘 하루의 아름다운 활동에 감사하고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보다 오늘 촬영한
아름다운 몇 장의 사진만 있으면 됩니다.
오늘 내가 허기를 느낀다 해도
아름다운 석양을 카메라에 담는다면 개의치 안으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할지라도
나는 그에게 예쁜 한 장의 사진을 주며 마음을 되돌리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빛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감사하고
싱그러운 바람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에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예쁜 사진 한 장으로 시를 대신 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사진이 있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느낍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사진가로 있음에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환희를 보여줄 수 있는
진정 멋진 국가 대 표급 사진 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김 경 복 의 희망 사항 중에서 -
* 이래 작품은 김경복 작가의 전시작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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