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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면 효율만 보인다. 조금 더 조이면 더 잘할 것만 같다. 아래에서 봐야 아이가 보인다. 지친 몸, 복잡한 마음, 휴식도 필요하고 고민도 필요한 아이. 그 마음을 알아야 아이를 움직일 수 있다. 그 마음을 알아야 실패의 순간 손 내미는 부모가 된다.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中
평택시립도서관(관장 손정호)에서는 오는 7월 18일 서천석 선생님을 초청하여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천석 선생님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행복한 아이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저서로는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이 있으며, 아이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아이들의 주치의이자, 부모들의 육아멘토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아이들의 마음과 심리상태에 대해 이야기 하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7.17(수) 까지 인터넷, 방문, 전화 접수(031-8024-5476~8)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작가의 도서를 증정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