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에서는 ‘13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친환경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하여 과도한 합성세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수세미,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 그리고 위생적인 면생리대 등 일상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품목으로 친환경제품 2,200여점을 제작했다.
이 사업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급속히 사막화되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에 제안(proposal)하여 채택되었으며 도센터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최다시간 참여한 자원봉사자 신모씨(57세)는 “우리의 작은 봉사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하다”고 전했고 함께한 봉사자 동료들로부터 아낌없는 격려를 받았으며 젊은 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봉사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손수 만든 친환경제품을 8월중 청소년토요봉사스쿨 및 평택시환경연합단체와 연계하여 가두 환경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로당, 복지시설,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여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센터 이인재 사무국장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땀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제품들을 시민들이 잘 활용하여 환경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 생활속에서 환경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