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날’ 및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경제 구성원의 사기진작은 물론이고 사회적경제 구성원의 네트워크 구성과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역 내 유관단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 및 구성원, 프로보노단,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채인석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나 정부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제민주화 실현할 수 있는 기반으로, 우리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회적경제협의체를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공직자 및 대시민 교육 진행, 사회혁신기업의 유통시장을 확보를 위한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 등의 기관과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기념식을 맞이해 컴퓨터 기증, 공부방 간식 지원, 취약계층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각 업종에 맞게 지역사회 공헌을 약속하며 사회환원 기증서를 시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과 더불어 지난 해 7월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대시민 아카데미 진행, 지역자원조사보고회 개최, 민관합동 연찬회 등 민관 연대사업, 홍보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인재 발굴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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