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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본부장 김영호 이규석) 이랬으면 좋겠네 정책 대토론회 개최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28일 오후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문화재단, 앞으로 10년 이랬으면 좋겠네' 정책 대토론회를 300여분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날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는 시민과 현장 예술가들이 대거모여 서울문화재단의 지난 10년을 평가하고 향후 10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3부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 세션1 문화에 대한 토론회는 이원재 문화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세션2 예술에 대한 토론회는 이규석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천재현, 백령, 백기영 김월식 임미혜 씨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토로하였다. 특히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장은 소위 말하는 꾼들이 재단 및 기타 후원체의 지원을 독식하는 것에 대하여 정책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하여 갈채를 받았다. 아닌게 아니라 예술가인 본기자조차도 서울문화재단이란 곳이 있다는 것을 극히 최근에서야 알았고 예술가들이 지원을 받아 창작에 좀 더 몰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잇는 예술가가 몇 명이 되는지에 대해선 의문조차 품지 못할 정도로 이러한 사회적 제도에 대해서 멀리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볼 때 과연 이러한 문화재단이나 지원 제도가 얼마나 실효성이 잇는지에 대해서 좀 더 폭넓은 진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견해다.
3부에선 김영호 서울문화재단연대 창작공간본부장의 사회로 김옥자 양은희 최재영 김지현 이은경 씨등 시민들이 참여하여 서울문화재단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체험소감을 피력하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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