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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의 끝내기홈런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등록날짜 [ 2010년07월01일 10시58분 ]
2010년 6월의 마지막날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삼성은 9회말 조동찬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은  이우선을 롯데는 사도스키를 선발투수로 내 세웠고 선취점을 올린쪽은 롯데였다.
롯데의 김민성은 3회 올시즌 자신의 1호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어지는 3회말 삼성은 오정복이 기습번트로 출루 한후 조동찬의 적시타때 홈을 밟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롯데는 다시 4회초 이대호의 홈런으로 한점 앞서지만 또다시 4회말 2실점 하면서 3:2로 리드를 삼성에 뺏겼다.



이후 양팀 득점없이 삼성의 1점 리드로 승부를 이어가던 9회초 또다시 홍성흔이 쏠로 홈런으로 3:3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롯데의 3득점이 모두 세개의 홈런으로 만들어 졌다.



이후 소나기로 잠시 경기가 중단된후 삼성의 9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상수 우익수 뜬공, 이영욱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9회말 투아웃 상황..
이어지는 타석은 최근 무서운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조동찬의 타석.
조동찬은 롯데 투수 임경완의 2구째 공을 공략하여 홈런을 기록하면서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한 삼성은 7연승을 올리면서 팀의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7월 1일 경기 롯데와 삼성은 송승준과 크루세타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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