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이 한국 첫 내한공연에 앞서 한국을 방문해 1일 타임스퀘어 M Pub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캇툰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현하였으며, 일본에서 활동중인 동방신기와 보아는 물론 비와 빅뱅 그리고 이제 일본활동을 시작한 포미닛까지 알고있다고 답했다.
또한 캇툰은 이날 '아이리스', '찬란한 유산', '환상의 커플'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재밌게 봤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캇툰의 멤버 우에다 타츠야는 '찬란한 유산'에 출연한 한효주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주위를 끌었다.
이날 캇툰은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캇툰(KAT-TUN)은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으며, SMAP, 아라시, V6, 킨키키즈, 칸자니8, 뉴스 등 일본 아이돌 그룹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쟈니즈 소속으로 2006년 'Real Face'로 데뷔하자마자 2006년, 2007년 일본내의 최고의 인기 그룹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오리콘 차트 1위 석권, 발매 9주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며 2006년 유일한 밀리언셀러로 등극하기도 했으며, 2007년 골든디스크 4개부분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엠넷미디와 함께 첫 한국 음반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국내 팬들과 교류해 온 캇툰은 오는 8월 6,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 '캇툰 월드 빅 투어'가 최근 티켓 오픈 20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