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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화려한 폐막식 가져
- 2014년 태권도원이 개원되면 더욱 알찬 행사로 각국선수를 맞이할 터 -
등록날짜 [ 2013년07월17일 09시51분 ]
<각국나라 선수들이 건배를 하는 모습>
지난 7월 12일 부터  31개국 2,500여명 태권도인들의 열기로 가득 찼던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16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과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광호 조직위원장, 그리고 각 국 선수단과 태권도계 인사 등 2,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환송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낙표 무주군수가 각 나라 대표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모습>
홍낙표 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태권도를 향한 사랑과 태권도성지 무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열기와 감동이 내년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태권도원의 개원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이곳 무주에서 태권도사랑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시범>
폐막식에는 태권도 시범단의 수준높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저녁만찬과 함께 우리고유 전통민속 놀이를 관람하면서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여운을 나눴으며 내년에 다시 만남을 기약했다.

17일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수준 높은 세미나와 완벽한 경기운영, 깔끔한 진행으로 찬사를 받았다.
태권도 시범단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주구천동,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태권도원 조성 예정지 등으로 이어진 무주투어는 참가한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는 평가다.

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경기와 학술이 접목된 수준 높은 국제행사로서 태권도원의 명품화, 세계화, 그리고, 공식화를 주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호평을 얻었다.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2014년 완공될 태권도원의 홍보와 태권도의 세계화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무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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