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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 10연승!
라이온즈 10연승, 타이거즈 14연패
등록날짜 [ 2010년07월05일 01시06분 ]
2010년 7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CJ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성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가 승리 하면서 10연승을 이어가는 반면 기아 타이거즈는 14연패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기아 타이거즈는 4일 경기에서 다승부문 공동선두인 양현종을 선발로 내 세워 연패를 끊어 보고자 했지만 밖의 초반 대량 실점으로 양현종은 2회를 마치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 와야 했다.
양현종은 1회말 삼성의 선두 타자 조동찬을 볼넷으로 출루 시킨뒤 오정복에게 팬스를 맞히는 2루타를 허용 하면서 한점 그리고 폭투로한점점 , 조영훈의 안타로 1회에만 3실점을 했으며 2회 이영욱의 번트 안타에 이어 조동찬을 몸에 맞히는볼로 출루 시킨뒤 안영명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강판되었다.
마운드는 안영명으로 넘겨 졌지만 삼성은 희생번트와 박한이의 2타점 중전안타로 5:1로 달아났다.
이후 기아는 김희걸 곽정철을 내 세워 더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타수는 삼성보다 2개 많은 10개를 쳤으나 득점찬스에서의 응집력이 부족했다.


반면 삼성은 초반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선발 장원이 6이닝동안 7안타 1사사구를 허용하였으나 1실점으로 잘 막아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자신의 시즌 8승째를 챙겼으며  이후 권혁 정현욱으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진을 등판시켜 승리를 지켰다.




기아 타이거즈는 팀의 에이스를 올리고도 연패를 끊지 못하면서 다음주 두산과의 경기가 더욱 부담 스러울수 밖에 없게됐다.

삼성은 윤성환과 나이트가 없는 상황에서도 차우찬 이우선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타선의 강한 응집력으로 연승을 이어 가면서 어느새 2위 두산과의 승차를 한게임 차로 바짝 따라 붙으면서 2위권 싸움또한 더욱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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