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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여름방학특집 신나는 미술관 토끼와 거북이가 무엇이길래..
여름휴양지로 잘 알려진 양평군에 지난 해 개관하여 1년 6개월이 넘어가는 신생 미술관인데 현재까지 누적 관람인원이 무려 19만 6천여 명이 다녀갔다. 이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이유 중 하나는 매 기획전시마다 독창적인 전시가 관람객을 증폭시켜왔다 하겠으며 이 번 전시도 개관 일주일 만에 6,799명이 다녀가면서 미술관은 마치 피서지를 방불케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양평군립미술관이 2013 미술여행-2 신나는 미술관, 토끼와 거북이(휴양지에서 만난 예술)전이 바로 그것이다.
전시는 국내 최고의 현대미술작가들이 전시테마에 맞게 작품을 출품한 것과 전시의 기획이 돋보이면서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면서 연일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특히 장마기간 즉, 우중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무관하게 관객들 중 어린이와 함께 오신 부모들은 아이들을 손에 손을 잡고 또는 가슴에 안고 들어오는 관객들은 휴양지를 온 그 자체의 느낌을 보여준다.
처음 온 관람객들은 군 단위 미술관이라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왔는데 기대이상으로 훌륭한 전시라면서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전시이자 양평군민들의 행복을 높여주고 있다는 등 호평을 해주었으며 관람객들 중, 서울에서 온 K씨는 7세와 5세 자녀를 데리고 들어와 관람을 하였는데 진짜 신비스러운 전시다라면서 아주 편하고 자연스러운 관람이 인상 깊다는 호평을 해 주었고, 천안에서 온 L씨는 양평에 이런 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부러워하면서 전시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또 지역의 특징을 잡아 전시로 엮어 양평을 찾는 사람들에게 지역문화를 홍보한다는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온 한 어르신은 전시가 매우 시원하면서 훌륭하다, 서울에서도 보기 어려운 전시라면서 양평의 고유한 브랜드를 잘 살려냈다는 극찬을 해 주었다. 이 처럼 토끼와 거북이전이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양평의 주간 언론사 대표는 ‘이 번에도 미술관을 한층 더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놨다며 매번 올 때 마다 양평군립미술관의 전시가 훌륭하다‘라면서 가족과 함께 관람하러 왔다고 했다.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아주 쉽고 편안하게 꾸민 전시로서 우리 주변부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형상성 그것들이 미술품 속에 담아있어 감상자들에게 자연 그대로 또는 자연보다 더 진실한 작품 앞에서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관람의 새로운 특징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집으로 꾸민 어린이예술학교 창의학습 교육프로그램이 주중반, 주말반, 금요반으로 짜여져 있으며 또한 서울시 교육청 어린이영재학습체험과 강서교육청 중등 반은 개관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창조적 아이디어와 창의성의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특수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관련분야 최고의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강사진들로 포진되어 펼쳐 보이는 창의체험학습놀이는 전인교육으로서 심리발달에 기여되는 교육이 어린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주중교육은 주단위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가 하면, 주말에는 토요반, 일요반으로 나누어지는데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성격에 맞추어 교육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 번 방학동안 미술 또는 창작활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물론 미술분야에 탁월하고 이상적인 상상력을 갖는 어린이들에게도 마음껏 실력발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이 활짝 열려있다.
2013.7.19-9.1
문의. 031.775-8515 홈페이지. www.y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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