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 손현주, 전미선, 감독 허정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배우 손현주
감독 허정
31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영화 "숨바꼭질"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언론시사회에는 허정 감독과 배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허정 감독은 "사람들에게 집은 가장 안전한 곳인데,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자신의 집에 침입한다면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배우 손현주는 영화 "숨바꼭질"에서 사라진 형의 행방을 쫓던 중, 형의 아파트 초인종에서 본 암호가 자신의 집 초인종에도 새겨진 것을 발견하게되면서 가족을 지키기위해 고분분투하는 남자 성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현주는 "올 여름 큰 예산이 들어간 영화가 많은데 우리 '숨바꼭질'은 큰 예산이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허정 감독의 훌륭한 시나리오를 믿고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단편영화 '주희' '저주의 기간'을 연출한 허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영화 "숨바꼭질"은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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