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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채널’ 24시간 인터넷으로 판다 생중계 화제
등록날짜 [ 2013년08월05일 15시20분 ]







<판다 채널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오는 화면, 출처: iPanda.com>

구르고, 먹고, 자고, 기어오르고…… 고화질 생방송으로 자이언트판다의 실생활을 전하는 ‘판다 채널’이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카메라 앵글에 잡힌 판다들은 싸우고 장난치거나, 하릴없이 뒹굴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미동도 않은 채 10분 가량을 누워 있기도 한다.

진솔한 판다들의 실생활 중계를 통해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집에서 "국보" 판다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한 중국 누리꾼은 리플을 통해서 “가끔은 좀 따분하긴 하지만 귀여운 판다를 보는게 아주 재미있다” 라고 말했다.

판다 채널(iPanda.com)은 중국 관영 방송국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 산하의 중국 인터넷방송국(CNTV)과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보호기지가 함께 마련한 인터넷 방송이다.

현재 판다 채널은 자이언트판다의 "고향"인 청두를 제외하고, 미국, 영국 등 현재 자이언트판다가 있는 동물원 등에서 전해오는 실시간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외국 누리꾼을 위해서 영어 화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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