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군산 나포교회(채윤기 목사)는 작년 9월 ‘사랑회 모임’을 발족하고 지역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나포교회 사랑회 모임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포중학교 2학년 전체학생 12명 중 11명을 대상으로 ‘동북아시아 역사, 남북분단의 현장으로 떠나는 중국 비전여행’이란 주제로 중국 여행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고구려 유적지와 상하이 임시정부관저 등을 둘러보고 압록강투어를 통해 남북분단의 아픔을 깨닫는 등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나포초등학교에 매달 20만 원을 지원하여 전교생이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돕는 등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나포교회 사랑회 모임’의 지역 사랑과 학생지원 프로그램은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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