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21일 오전 9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2013 을지훈련 상황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나유인 서장을 중심으로 훈련 참가자 6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 전시 시나리오의 각 상황별로 각 부서 ․ 기능별 조치 및 대응에 브리핑과 이에 대한 적정성과 효용성을 진단하고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특히 “전시 교통 통제 대책”(경비교통), “전시 북한이탈주민 보호 ․ 관리 대책”(정보보안)등 부서별로 착안한 전시 핵심과제를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익산서는 지난 19일부터 실시된 2013 을지연습에 있어 최근 사이버공격을 비롯한 북한의 도발 행위가 빈발하고 급변하는 국내 ․ 외 정세로 국가적 안보과 위기 극복 태세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훈련 참가자 모두 실전에 준하여 사뭇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나유인 서장은 “을지훈련 상황 대처 시 익산의 실정에 맞는 최적의 대피장소를 선정하는 등 실전에 준하여 현실성 있게 구체적으로 실행하며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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