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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200년 전 베르디의 천재성이 낳은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품 가슴속 시린 겨울에 피어난 동백꽃! 국내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 춘희! 라 트라비아타 공연이 8월 31일(토)19:30분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라 트라비아타는 순수한 사랑을 갈구하는 사교계의 여왕 비올레타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고급 창부와 명문가 자제와 비련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프랑스 문호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가 1848년에 쓴 소설 동백꽃 부인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오페라로 일본에서 소설이 수입되면서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춘희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1948년 국내 최초로 공연된 춘희는 5일 연속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가 곡을 만들어 라 트라비아타로 이름을 붙였고 현재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이자 친숙한 곡으로 이 작품에서 가장 유명한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아! 그대인가, 프로벤차 고향의 하늘과땅을 너는 기억하니, 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 등 이태리 유명 연출가 마르코 푸치니 카테나의 섬세하고 획기적인 표현기법의 마법 같은 무대로 전북이 낳은 젊은 음악가들의 예술적 초혼과 열정으로 빚어진 최상의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뮤직 씨어터 슈바빙 대표(이은희 교수)가 제작 총감독을 맡았으며 지휘자 이일규의 지휘로 한국음악협회 전북지회, 호남오페라단, 서동오페라단이 함께하며, 2008년 창단된 슈바빙은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가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무대로 이끌어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문화예술단체로 2012년 전라북도 지정 공연장(김제문화예술회관)상주단체이다.
cpot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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