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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가 만난 홍도 한국전력공사 내연 발전소 이동신 소장
홍도여객터미널에서 깃대봉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한국전력공사 쪽으로 가는 산책로로 나누어져 있다. 기자는 아침 7시경 한국전력공사 쪽으로 올라가다 외딴 건물 한 채를 만나게 된다. 한국전력공사 내연 발전소 건물이다. 이곳에서 이동신 소장을 만나 이 발전소의 여러 가지 사정을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출근하지 않은 직원들 대신 혼자 발전소를 지키며 홍도 주민들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이동신 소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소장의 아름다운 마음이 홍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며 발전소를 나와 다음 촬영지로 향했다.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간직한 이동신 소장, 그리고 길용호 선장 정방철 대표 같은 이들과의 만남으로 인해 이번 여름 홍도의 여행은 더욱 값지게 기억 될 수 있을 것 같다. 홍도에서 만나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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