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햇살과 행복을 가득 담은 가을의 문턱에서 세계적인 연주자 폴리안스키 피아니스트와 실내악 루바토의 공연이 9월 4일(수) 19:30분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무대로 낭만적인 자리를 마련한다.
올레그 폴리안스키는 1968년 키에브(우크라이나) 출생으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월드 피아노 콩쿠르 등과 같은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모스크바 솔리스츠, 모스크바 심포니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다양한 실내악 연주로써 명성을 쌓아가고 있고 2007년부터 퀼른 국립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올레그 폴리안스키는 다양한 실내악 연주가로도 알려져 있고 파벨 길리로브, 앙리 시그프리드슨, 피에르 아모얄, 마유코 카미오 등과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연주한 실력파로 그들은 폴리안스키를 신뢰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자로 높이 평가 했으며 이번 공연은 뛰어난 연주와 함께 올 여름 유난히 뜨거웠던 추억을 고이 간직한채 그리움의 계절을 설레임으로 가득한 무대로 기대해 볼만하다.
루바토 앙상블은 정통 클래식과 재즈 연주를 함께하는 클로스오버 앙상블로 창단 이후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통해 장르의 벽 너머 존재해온 편견은 없애고 그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해 오고 있으며, 클래식, 탱고, 재즈, 라틴, 퓨전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포함한 창작곡도 연주하는 앙상블로 우리 음악 문화 속에 남아있는 닫혀있는 관념과 배타적인 편견들 사이에서 화해와 희망을 이끌어 내는 것이 그 본질이라는 것을 깨닫고 배워온 루바토 앙상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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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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