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회장 김경현)가 주최하고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가 주관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평택시새마을합동결혼식은 서로 다른 문화를 딛고 한국에 와서 살아가면서 가정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저소득가정 동거부부 6쌍에 대한 결혼식을 9. 03(화) 13:00 장안웨딩홀.뷔페에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각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하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임연수, 김덕분 등 6쌍의 신랑, 신부가 입장을 시작으로 신랑, 신부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언문에 이어 주례사 낭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흥겨운 축가로 하객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이 날 주례 말씀은 “부부는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원만한 가정도 이루어지는 것이며, 양보하는 마음에서 가정의 평화가 이룩되고 서로가 인내하는 가운데 행복을 만들어가는 지혜를 갖게 됨을 가슴속깊이 새기며 살아가 주시기를” 당부하였고, 축사를 해주신 김선기 시장님과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님께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항상 상대를 생각하며 가정을 꾸미라는 축사의 말과 올해 17번째로 125쌍 이상 결혼식을 올려주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o 한편 각계각층에서 마련한 생활용품과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였고 결혼당사자를 비롯하여 하객 모두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합동결혼식은 우리 모두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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