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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8.2 - 10.28까지 전시중
등록날짜 [ 2013년09월06일 20시27분 ]

로버트카파 탄생 100주년과 한국 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로버트카파 탄생 100주년 사진전(www.robertcapa.co.kr)’이 8월2일 ~ 10월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중이다.







사진전은 로버트카파의 일대기를 총망라한 대표 사진 1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그의 기념 재단인 뉴욕 ICP가 소장한 오리지널 프린트다.



카파의 작품들은 헌신적인 기자정신과 예술가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의 친구 존 스타인벡은 “그의 사진은 따뜻한 마음과 연민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카파는 다섯 번의 전쟁을 취재했다. 스페인내전(1936~1939), 중일전쟁(1938), 제2차세계대전(1941~1945), 첫 번째 중동전(1948), 인도차이나전쟁(1954)이다.









하지만 카파를 단순히 종군기자로만 분류 할 수는 없다. 그는 평생 인간의 모든 것을 찍고자 했으며, 전쟁의 부당함을 규탄하고자 했을 뿐만 아니라, 승리와 평화를 즐기고 그것을 위트있게 시적으로 표현하고자한 것이다.



[사진 - 로버트 카파]



이번 전시회는 사진작가로 불릴만큼 꾸준히 사진 작업에 충실한 탤런트 및 영화배우 조민기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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