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날씨가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2013년09월8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열린 제1회 의정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장애인 200여명이 모여 가족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즐기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의정부시승격 50년 이래 처음 개최된 ‘제1회 의정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어울림]는 참가자들을 청,백팀으로 나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훌라후프, 줄넘기, 디스크골프, 휠체어릴레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빈미선 시의장, 조남혁 부의장 및 시의원,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대회를 축하했다.
특히, 참석 내빈과 장애인 선수들이 보치아 경기 맞대결을 펼쳤으며, 승패와 장애여부를 떠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기회도 마련돼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또한, 지난 4월 국가대표로 선발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훨체어컬링팀[롤링스톤]을 소개하고 2014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소치 동계 패럴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당부와박수 환호로 응원했다.
안병용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시 장애인체육은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대회 진행을 맡은 권재형 사무국장은 내빈축사에 이어 “장애인 레포츠센터 건립을 희망합니다”란 구호를 외쳐 전체 장애들의 염원을 환호에 담아 내빈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한편 대회장 밖에서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눈부신 성과와 선수들의 감동적인 장면을 촬영한 서경자자 사진작가겸 홍보이사의 사진전이 개최돼 모든시민과 장애인 가족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사진에는 각종대회 출전선수들의 역사적인 경기장면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있으며, 지난 1년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대회 및 행사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전가치가 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사진방송 경기 한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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