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자유를 선택한 세기의 커플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보니와 클라이드
경찰이 습격한 은신처에 남겨진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온 미국을 반하게 만들었던
매력적인 보니와 클라이드를 뮤지컬로 만나본다.
배우 한지상, 안유진, 리사,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10일(화) 오후 4시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프레스 콜에 참석해 하이트라이트 시연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보니앤클라이드'(BONNIE & CLYDE)는 1930년대 미국 경제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범죄행각과 러브스토리를 재구성해 탄생한 작품으로, 미국 남서부를 배경으로 뒀다. '보니앤클라이드'는 1967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국내에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이후 '보니앤클라이드'는 뮤지컬로 제작돼 2009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2010년 플로리다 사라소타, 2011년 브로드웨이, 2012년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거쳐 2013년 9월 4일, 한국 관객에게 소개되게 됐다. '지킬앤하이드' '스칼렛핌퍼넬' '몬테크리스토'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이다.
한편 엄기준, 한지상, 키(샤이니), 박형식(제국의 아이들), 리사, 안유진, 다나, 이정열, 김민종, 주아, 김법래, 김형균, 박진우 등이 출연하는 '보니앤클라이드'는 2013년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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