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잊 빗속 무대위에서 '빠빠빠' 를 선보이는 중에 멤버 엘린이 미끄러졌다.
(한국사진방송) 오재현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렐린이 빗속 무대 위에서 넘어져 삼촌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다.
지난 10일, 크레용팝은 수원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했다. 당일 많은 비로 인해 크레용팝이 공연을 선보일 무대가 미끄러웠고, 때문에 크레용팝 엘린이 '빠빠빠' 안무 도중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레용팝 엘린은 안무 도중 심하게 미끄러졌지만, 아픈 내색 없이 부끄러운 웃음과 함께 곧바로 다음 안무을 이어나가 끝까지 무대를 무사히 소화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크레용팝을 보기위해 팬들과 관중들이 수원 성균관대학교에 모였다.
크레용팝은 무대위에 비를 막기위한 천막이 있었지만, 공연 중간에 손수 천막을 걷으면서 관중들과 함께 비를 맞기도 했다.
크레용팝의 돌발행동으로 공연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분위기에 취한 관중들은 자신들의 비옷을 벗어 던지며 비를 맞으며 '빠빠빠'의 폰인트 안무인 '직렬5기통' 춤을 추며 응원하는 장관이 연출됏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브 VEVO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빠빠빠 2.0(ver.글로벌)'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45시간 만에 조회수 57만건을 기록하며 기세를 높이고 있다.
wzmind00@g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