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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제주에서 대미를 장식하다
故김광석의 노래로 이루어진 대형 창작 뮤지컬 ”그날들” 제주에서 전국공연의 마지막 장식
등록날짜 [ 2013년09월11일 23시15분 ]
뮤지컬 "그날들" 포스터
 
(제주 한국사진방송) 이상미기자= 4월에 서울에서 처음 공연되었던 대형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제주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故김광석의 노래들로 이루어져 더욱 화제가 되었던 "그날들"은 서울에서 첫 공연을 한 후 전국 공연으로 대전, 대구, 수원, 부산, 안산에서 공연을 마쳤고 마지막으로 제주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4일부터 양일간 3회에 걸쳐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그날들"은 벌써 2회의 공연이 매진이며 15일 2시 공연도 매진이 임박했음을 "그날들" 트위터가 알렸다.

 뮤지컬 "그날들"은 1992년과 2012년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테리를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故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로 표현한다. 청와대 경호원이 된 '정학'을 중심으로 '정학'의 동기 '무영'과 한중수교를 앞두고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인 '그녀' 가 홀연히 사라지고 2012년 같은 날 경호실장이 된 '정학'의 임무중 하나인 대통령 딸과 '정학'의 부하인 수행경호원이 사라진 평행이론과 같인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 여기에 故김광석의 대표곡인 '이등병의 편지','먼지가 되어', '사랑했지만' 등의 노래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공연이 만들어진다.

 
뮤지컬 "그날들" 공연사진 1 ("그날들" 홈페이지)

뮤지컬 "그날들" 공연사진 2 ("그날들" 홈페이지)

뮤지컬 "그날들" 공연사진 3 ("그날들" 홈페이지)

 뮤지컬 "그날들" 제주공연은 유준상, 지창욱과 강태을, 최재웅, 방진의 등 최고의 배우와 뮤지컬 배우들이 주연을 맡고있고 경호원들의 상의탈의 장면 등 유쾌한 장면과 사건의 진행에 따른 무게감 있는 장면들이 조화를 이루는 탄탄한 스토리와 12인의 오케스트라 버젼으로 편집된 故김광석의 노래도 즐길 수 있어 많은 뮤지컬 팬들과 일반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hree_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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