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커플의 파란만장 결혼 성공기로 전국 20만 관객의 극찬을 받은 연극「너와 함께라면」이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너와 함께라면」은 73세의 노신사 기무라켄야와 28세 아가씨인 아유미의 사랑,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뛰어 넘는 러브 스토리, 애지중지 딸을 키운 부모님의 마음 사이에서 진심어린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웃고 즐기는 사이에 뜨거운 눈물로 허를 찌르는 것이 관람 포인트이다.
일본 최고의 스타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빠른 전개와 위트 있는 상황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명품 희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복권기금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회 기초수급자 등을 20% 이상 초청하게 된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연극이란 장르가 배우의 숨결이 살아있는 순수 예술로서 대중적이진 않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의 저변확대와 젊은 관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군산예술의전당 관리과(454-5530)로 문의하면 된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