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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령 트래킹과 검룡소
ㅡ 영혼의 휴식을 위하여
등록날짜 [ 2010년07월12일 23시04분 ]
영혼은 목적없는 삶에 지쳐서 공허하고.....
육체는 암흑 같은 공해에 찌들어......
피폐해진 삶에서 더 이상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없을때
맑은 정신과 패기넘치는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하여 ...
우리는 영원한 자유와 평온한 안식을 꿈꾸며 여행을 떠난다...
일상 탈출  ㅡ>행복 충전 ,             현실 망각 ㅡ> 미소 작렬


심신의 정화를 위하여 분주령 트래킹을 권하고 싶다.
강원도 정선과 태백의 경계선에 있는 두문동재라고 하는 고개길에서 검룡소까지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해보라......
자연이 얼마나 깨끗하고 아름답고 순수한지.....
주변의  싱그러운 풀냄새....졸졸졸 흐르는 물소리...향긋한 꽃내음......
솜털처럼 부드러운 실바람의 감촉...서로를 시샘하듯 보이는 나뭇잎들의 춤사위....


여름에 차가운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있노라면 소름이 오싹 돋을 정도로 시원하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모두 잊어버릴 수 있어 계곡을 떠나기가 쉽지 않다.


검룡소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에 위치하고있다.

한강의 발원지이며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이곳까지 올라왔으나
용이 되어 승천하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실제 검룡소는 1억 5천만년 전 백악기 시대의 석회암 동굴에서 비롯되었다.
하루 2000여 톤의 지하수가 용출되고 있으며, 사계절 지하수의 온도가 일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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