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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최기윤)이 지난 25일부터 강원도 태백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겸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 출전하여 금, 은, 동메달 각각 1개씩 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4위(감투상)를 차지하였다.
총2,656명이 출전하여 8일간에 걸쳐 중․고․대․일반․군부로 나뉘어 치루어진 대회로 고․대․일반부에서 1, 2위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2014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지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김제시청 선수단은 8체급중 7체급 총7명이 대회에 출전하여 대회 넷째날 -73kg에 출전한 김진경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여 춘천시청의 오샘이 선수에게 7:0이라는 월등한 차이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전날 진행된 -67kg급 이선영선수도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청주시청의 허희정선수와 4:4 무승부 끝에 연장전에 돌입하였으나 몸통점수 1점을 먼저 내줘 아깝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고, -53kg급의 서단비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이선영선수가 2014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을 획득하여 지난 대회에서 자격을 획득한 한지희, 김진경 선수와 함께 3명의 선수가 최종선발전을 뛸 수 있게 되었다.
서인오감독은 금번대회 금메달 획득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94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이어지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주는 선수들과 항상 애정어린 관심을 주시는 이건식시장님 그리고 모든 관계자분들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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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