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수) 오후 2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미디어콜이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렸다.
1998년 파리 초연 이후 프랑스 뿐만 아니라 15년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e de Paris)>는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빼어난 음악과 철학적인 가사, 애절한 서사가 특징적인 뮤지컬로, 싱어와 전문 댄서가 분리되어 선보이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역동적인 안무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콜에는 홍광호/윤형렬(콰지모도), 바다/윤공주(에스메랄다), 정동하/전동석/마이클리(그랭그와르), 민영기/최민철(프롤로), 문종원/조휘(클로팽), 김성민/박은석(페뷔스), 안솔지/이정화(플뢰르 드 리스)가 출연하여 인상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총집결한 이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11월 17일(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정전자홀에서 공연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