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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신열우)가 10월 10~11일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충남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8개 시ㆍ도에서 2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분야는 고층건물 화재진압, 속도방수, 최강소방관경기, 심폐소생술 & 기관삽관술, 외상환자평가 & 정맥로확보를 평가하였으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용소방대경기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개인종목인 소방호스끌기(50m), 출동단계별200m 달리기에서는 사천소방서 정현우, 권경숙 대원이 각각 남, 여부 1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종목인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경기에서는 창녕 의용소방대가 2위를 차지했다.
친목과 화합의 한마당 대회인 단체줄넘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가 2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소방본부 선수단은 8개 분야 13개 종목에 13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국에 경남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