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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우체국, 빨간 자전거가 행복을 배달합니다!!
- 무주군과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 가져 -
등록날짜 [ 2013년10월17일 18시10분 ]
<사진= 좌로부터 노인환 무주우체국장, 이래성 부군수>
(전북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전북 무주우체국(국장 노인환)에서는 17일 무주군과 국정과제 정부 3.0을 구현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이하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들과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민원·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는 무주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과정에서 취득하는 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상태에 대한 정보를 군에 알려 적절한 민원·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 기관은 △주민생활 불편, △지역 위험사항 해결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신청한 민원서류를 배달하고, △연말연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의 구체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주군은 무주우체국으로부터 접수받은 현장을 확인·상담해 사례조사 후 공공부조를 지원하게 되며, 모니터링을 병행해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노인환 국장은 “농어촌 지역의 민원·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이름대로 행복을 배달하는 빨간 자전거가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oon8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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