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10월 24일 군산의료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서비스는 신체적 건강상의 문제로 문화 관람이 어려운 환자들과 간병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며, 서커스 및 앙상블연주회를 준비하여 예술전공자의 문화공연을 가족들이 한데 모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임춘희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늘 반복되는 일상생활과 병원생활로 외부에 나가지 못해 답답한 마음에서 잠시 벗어나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셔서 병원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하였다.
10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군산의료원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서커스 및 가온오케스트라의 앙상블 연주공연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