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영진]
부산 KT는 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13-2014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85-69로 승리하였다.
오늘의 승리로 KT는 단독 2위로 도약했으며, 2라운드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KT는 그동안 부진했던 앤서니 리차드슨이 1쿼터에만 17득점을 집중하였으여, 자신의 건재를 증명하였다.
이날의 승리는 주장 송영진과 고참 오영준이 숨은 공로에 힘입은 곳이 었다.
송영진은(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노련하게 삼성의 이동준을 막아내면서 골밑을 지켰고,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렸다.
오용준은 주요한 고비마다 3점슛을 작렬시켜 서울 삼섬의 추격의 의지를 좌절시켰다.
송영진의 활약은 장재석, 민성주 선수에게 큰 자극이 될것이다.
지난 SK전의 악몽을 툴툴털고 2라운드도 순항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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