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최경미 기자= 배우 이청아가 지난 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더 파이브’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청아는 “정아라는 역할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예전이었으면 제 마음을 동하게 하는 것이 없었겠지만, 어머니가 잠시 아프시고 나니까 극중 정아가 엄마를 살리고 싶고, 대신 아프고 싶은 그런 마음이 ‘더 파이브’ 영화를 하게 된 큰 동기가 됐다”며, 이어 “극중에서 결국에는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걸 보면서 나도 우리 엄마도 저렇게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이 정아라는 캐릭터와 제가 마음과 현재 상황이 닮았다라고 생각이 돼서 촬영하면서 정아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화 '더 파이브' 제작 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청아' ⓒ 최경미 기자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것으로 살인마에게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여자 은아(김선아 분)와 그녀의 복수를 돕기 위해 은밀하게 결성된 조직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더 파이브’ 제작보고회에는 정연식 감독, 김선아, 마동석, 온주완,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청아' ⓒ 최경미 기자
한편 김선아, 마동석 이청아, 정인기, 박효주, 신정근, 온주완 주영호 등이 출연하는 ‘더 파이브’는 오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