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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중앙동 가로수 길
” 가로수 길에 은행잎이 천년을 준비 하는 길”
등록날짜 [ 2013년11월12일 11시12분 ]

 서로 다른 해를 받았지만 지금 같은 가을길을 걷는다.


색이 입혀 진 건 바로 빛의 은총을 받았다는 것!


은행잎이 노란 것처럼, 단풍이 붉은 것처럼 나도 그런데...


한국은 나의 영원한 모국, 그 가을 아래 가을과 입맞춤 하며...


오손도손 수다스런 소리도 단풍은 그대로 꾸준하게 받아내며 견디네.


수수한 미소와 가을이 너무 잘 어울리는 라스베가스에서 한국의 단풍을 그리워 하는 친구
그녀와 걸어 본 과천 중앙동 길입니다.
이제 점점 앙상하게 변해 가는 나무를 보면서 춥고 시린 겨울을 견디려면 모든 것을 버리고
온 몸으로 버티며, 안으로 안으로 내 실을 기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진 방송 모든 분들도 행복과 평화로운 기쁨의 가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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