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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이방인 (Stranger in City)
바람처럼 영원히 쉴곳없는 외로운 방랑자
등록날짜 [ 2013년11월13일 05시21분 ]





도시의  빌딩숲속  한켠에 버려진  이방인  
수많은 사람들을 지나치며 처다보지만  그를  알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는다. 
그는  도시의  변방에 떠도는   이 시대의  부랑자인가 ,방랑자인가.

그는 말한다.  
     " 나는 너희와는   다른  꿈과  야망이 있다.    하지만, 그것을  이루기에  이 도시는 너무 작다"  라고 하면서  
     " 구속된  육신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고  마음껏   야망을 펼칠수 있는  자유라는 세계에  살고있을 뿐이다" 
라고....

바람처럼 영원히 쉴곳없는 외로운 방랑자.... ..
그 옛날, 구름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꿈과 야망을  쫏다가  쓸어져  울면서  어디선가 에서도  본듯한 그대여. 

지금도   도시에서    그 길을 찾아   떠도는.....
나도  삭막한 도시의   이방인.


           ( 2013.10.18 ~ 22일  광명사협 전시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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