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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11월 14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1주년을 앞두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버스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펼친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과 함께 이를 생활화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 2012.11.24부터 모든 여객자동차(단, 시내, 농어촌, 마을버스 제외)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됨
우리나라 시외버스 안전띠 착용률은 60.6%(2012년 대중교통서비스평가 결과)에 머물러 있고,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안전띠 착용률은 10% 미만(’13.3월 공단 조사)으로 아주 저조하다.
또한, 2013년 발표된 IRTAD(OECD 조사기구)의 안전띠 착용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앞좌석의 경우 33개국 중 29위, 뒷좌석은 27개국 중 26위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뒷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20개국이 50%가 넘는 반면 우리나라는 9.4%로 매우 저조한 편이다.
* 2013년 IRTAD 안전띠 착용률 조사결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를 넘어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공단직원들이 탑승자전원이 안전떼착용해서 교통사고줄이자고캠페인하는모습
한편, 공단의 버스 전복 시 안전띠 착용 효과에 관한 실험 결과, 안전띠 미착용 시 착용했을 때 보다 상해를 입을 확률이 18배나 높을 정도로 버스 승객의 안전띠 미착용은 매우 위험하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사고 발생시 차량 밖으로 튕겨나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사망할 가능성은 16.8%로 차 밖으로 튕겨나가지 않는 경우의 사망률 0.7%보다 24배나 높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우리나라의 저조한 안전띠 착용률에 놀라움을 표하며, 우리 가족부터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꼭 안전띠 착용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전복 시 안전띠 착용 효과 실험 결과
시험방법
시험진행방식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뱅크 외곽 경사를 이용, 시속 25km 속도로 주행 중 약 6m 높이에서 전복
* 시험 차종 : 현대 카운티, 25인승 버스
탑승인체모형 : Hybrid Ⅲ 성인남자 2조, 6세 어린이 2조
측정내용 : 안전띠 착용 vs 미착용에 따른 상해치 및 거동 비교 분석
□ 시험결과
버스 전복사고시 안전띠 미착용하면 성인의 경우 상해(중경상) 가능성 18배 증가, 어린이의 경우 48배 증가
안전띠 미착용 탑승자의 경우 차체 내측벽, 의자 등에 신체가 심하게 부딪치고, 버스 전복시 움직임에 따라 심하게 충격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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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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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착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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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미착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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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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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상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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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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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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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상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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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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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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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상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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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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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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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지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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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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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18.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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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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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상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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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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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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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상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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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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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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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상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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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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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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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지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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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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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 (4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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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의식불명 1～6시간), 흉부(늑골 2～3개 골절), 목(복합신경근 파열), 사망률(0.8～2.1%), 이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 상해(중경상)로 정의
* 실제 차량이 전복될 때 센서를 부착하지 않은 신체 부분도 많은 충격을 받기 때문에 실제 부상가능성은 이 보다 많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짐
자동차 사고가 발생되어 차 밖으로 튕겨 나갈 경우 사망할 가능성은 16.8%로, 차 밖으로 튕겨나가지 않는 경우의 사망률 0.7% 보다 24배 높음
* 차외 이탈 및 차내 사망률 통계(2011년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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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외 이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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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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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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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명)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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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명)
부상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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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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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명)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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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명)
부상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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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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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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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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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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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3
(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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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41
(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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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 사망자수/사상자수(사망자수+부상자수) × 100)
이상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험발표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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